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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경관/기후] [지형/지질] [무척추동물] [멸종/보호대상]

자연경관/기후 >>하천/계곡


○ 하천 발달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젊은 화산도로서 화산원지형이 많이 남아 있고 침식이 얼마 진행되지 않은 유년기의 지형특성을 반영하여 하천의 발달이 극히 미약하다. 한라산 고지대의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백록담 정상 남북측에서 V자형 침식계곡을 따라 소규모로 지표하천이 발달되어 있으나 비교적 평탄한 현무암질 용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서측 지역은 하천의 발달이 극히 불량하다.
하천 연장은 한라산 남북사면에서는 채 10㎞에 못 미치며 가장 긴 하천인 천미천도 약 25㎞에 지나지 않는다. 하천은 대부분이 한라산을 중심으로 방사상 수계를 이루고 있고 이들은 거의 전부가 건천(乾川)에 속한다. 그러나 고지대 용천으로서 한천 상류의 탐라계곡, 도근천(무수천) 상류의 Y계곡, 도순천(강정천) 발원지의 영실계곡 및 효돈천 중상류의 돈내코계곡과 백록계곡에서는 상위지하수의 하상용천으로서 일부 구간 짧은 하천을 이루기도 한다. 특히 이들 하천은 해안 가까이에서 저지대 용천에 의해 짧은 거리이지만 상시하천을 이루는 특징이 있다. 서귀포시의 3대 폭포인 천지연폭포는 연외천, 정방폭포는 동홍천, 천제연폭포는 중문천으로 이어지며, 안덕계곡의 창고천, 돈내코의 효돈천, 방선문과 용연의 한천, 산지포구의 산지천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즐겨찾던 경승지이다. 또한 도순천(강정천), 악근천, 도근천(외도천)과 옹포천의 은어는 유명하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현재 60개의 지방2급하천과 83개의 소하천이 분포되어 있다. 이 중 60개의 준용하천은 지류하천을 포함한 숫자이며 하류에서 하나의 하천으로 만나는 독립된 하천은 34개로 파악된다. 여기에서는 이중에서 대표적인 20개의 하천에 대해 소개한다.


○ 건천의 특징

제주특별자치도의 하천은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乾川, dry stream)이다. 이는 제주화산도의 지형지질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표면을 구성하고 있는 현무암과 기생화산인 오름의 스코리아(송이)는 지표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표를 구성하고 있는 화산암류와 화산쇄설물은 투수력이 매우 좋음으로 인해 지하수를 함양할 수 있는 능력은 뛰어난 반면, 지표수를 차집하여 강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특징이 있다.
이렇게 제주특별자치도의 하천은 타지역의 하천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강을 이루고 있는 육지부의 하천 수로와 비교한다면 발원지 부근의 산악지역에서 형성되는 계곡과 그 형태가 비슷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하천은 여름철 집중호우시에 지하수의 과포화로 형성된 지표수와 상위용천수가 일시에 하천으로 몰려들어 형성된 '내 터지는 현상'이 있다. 이는 결국 제주특별자치도의 하천계곡인 건천은 집중호우시에 한라산 고지대의 상류부에서 형성된 대량의 물을 하류인 바다로 급속하게 운반시켜 주는 배수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하천/계곡 자료검색

번 호 하천/계곡명
26 가시천
25 강정천
24 고성천
23 금성천
22 도근천 (외도천, 광령천, 무수천)
21 동홍천
20 병문천
19 산지천
18 삼수천
17 색달천
16 서중천
15 소왕천
14 송천
13 수산천
12 신례천(수악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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