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 가기

생태관
생태관
동물
식물
주요희귀/특산식물
사면별식생
 
 
HOME > 생태관 > 한라산관 > 동물
 
 
동물


뻐꾸기
• 학 명: Cuculus canorus
• 과 명: 두견과 Cuculidae
• 목 명: 두견목 / Cuculiformes
• 분 포: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번식하며, 겨울에 아프리카 남부와 동남 아시아로 이동
해마다 5월이 되면 산이나 들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바로 뻐꾸기의 소리이다.
이 새는 동남 아시아에서 겨울을 지낸후 봄부터 가을까지 우리나라에서 보내는 여름철새이며, "뻐꾹, 뻐꾹" 운다고 하여 뻐꾸기로 이름붙여졌다. 울음소리는 수컷이 '뻐꾹, 뻐꾹' 하고 되풀이해서 울며 암컷은, '뽀옷 삣, 빗, 삐이' 하고 울 뿐이며 중산간을 비롯하여 한라산에 흔히 관찰 할 수 있다.
이 새의 특징은 둥지를 짓거나 알을 품거나 기르지 않고,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위탁하는 새이며 이를 탁란이라고 하는데 주로 때까치, 멧새, 개개비, 휘파람새, 촉새등 비교적 크기가 작은 새의 둥지에 탁란하여 알 품기나, 새끼 기르기를 위탁한다. 알을 낳는 시기인 5월부터 8월사이에 암컷 뻐꾸기는 둥지에 있는 1개의 알을 부리를 이용하여 떨어뜨린후 그곳에 1개의 알을 위탁하며, 보통 1개의 둥지에 1개의 알을 탁란한다. 알 모양이나 색깔이 비슷하여 가짜 어미새는 전혀 알아보지 못하여 새끼가 둥지를 떠날때까지 키우게 된다. 뻐꾸기 새끼는 다른 알보다 먼저 부화되어 가짜어미의 알이나 새끼들을 등에 얹고 본능적으로 둥지밖으로 밀어 떨어뜨리고 둥지를 독점하여 가짜 어미로부터 먹이를 받아먹으며 자라 20 여일이 지나면 둥지를 떠나는데, 이 시기에 뻐꾸기 어미 새는 다 자란 새끼를 데리고 가버린다. 이처럼 뻐꾸기는 얄미운 새이기도 하다.
이 새의 크기는 33cm정도이고, 수컷의 겨울깃은 석판 잿빛이며 아랫가슴과 배는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가로 띠가 있다. 암컷의 여름깃과 겨울깃은 수컷과 아주 비슷하나 배는 석판 잿빛에 갈색기가 있다. 먹이는 주로 나비류, 딱정벌레, 메뚜기, 벌, 매미등 이며, 올해는 4월 26일부터 한라산에 찾아오기 시작하였다.


■ 자료제공 : 한라산연구소